2024년 프리즈 위크 서울의 ‘갤러리 나잇’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전역의 갤러리들이 늦은 저녁 시간에 전시 오프닝 및 특별 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을지로 나잇’을 통해 주요 젊은 갤러리‧독립 미술 공간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갤러리 나잇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전역의 갤러리들이 늦은 저녁 시간에 전시 오프닝 및 특별 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을지로 나잇’을 통해 주요 젊은 갤러리‧독립 미술 공간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갤러리 나잇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즈 위크(Frieze Week) 기간 동안, 다양한 갤러리 및 비영리 예술단체들과 함께하는 저녁 행사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나잇 2024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월 2일 월요일: 을지로 나잇
- 9월 3일 화요일: 한남 나잇
- 9월 4일 수요일: 삼청 나잇
- 9월 5일 목요일: 청담 나잇
새로운 2024년 프로그램: 을지로 나잇 (9월 2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을지로 나잇은 을지로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 주요 젊은 갤러리와 독립미술공간, 비영리 예술공간들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주요 행사로는 d/p 유산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2024부산비엔날레 공동 전시감독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테(Philippe Pirotte)의 토크 프로그램, MMCA 고양 레지던시 큐레이터 김민지와 미술평론가 이한범의 토크 프로그램, 두산갤러리의 유신애 개인전 《파생적 메시아》 저녁 프리뷰 오프닝, 그리고 스페이스 카다로그에서는 이동근의 개인전 설치 기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 행사 ‘Under installation_Gaze without a Symbol’ 등이 있다.
9월 2일 월요일, 을지로 나잇 동안 진행되는 갤러리 저녁 오프닝 및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한남 나잇 (9월 3일)
한남 나잇은 서울의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을 비롯한 다수의 프리즈 참가 갤러리들과 함께한다.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페이스갤러리 전시 《조응: 이우환과 마크 로스코》의 프라이빗 뷰잉, 그리고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에서 열리는 샘 폴스(Sam Falls)의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등이 있다. 한남 나잇에 참여하는 갤러리와 문화예술 공간들은 다음과 같다:
- 휘슬, 드링크 리셉션 | 《Transposition 1》, 오후 5시 - 9시
- 리만 머핀, 드링크 리셉션 | 나리 워드(Nari Ward), 오후 6시 - 11시
- 타데우스 로팍, 오프닝 리셉션 및 아티스트 토크 | 션 스컬리(Sean Scully), 오후 5시 - 10시
- Mai 36 Galerie, 드링크 리셉션 | 단체전, 오후 6시 - 9시
- P21, 드링크 리셉션 | 김지영 개인전 《밤의 목덜미를 물고》, 오후 7시 - 10시
-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 x P21, 오프닝 리셉션 | 《Sam Falls》, 오후 5시 - 10시
-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이탈리아문화원, 드링크 리셉션 | 'Italy at Frieze', 오후 5시 - 8시
- 에스더쉬퍼 서울, 드링크 리셉션 | 토마슈 크렝치츠키(Tomasz Kręcicki) 《Gentle Spin》, 오후 6시 - 11시
- 페이스 갤러리, 프라이빗 뷰잉 | 《조응: 이우환과 마크 로스코》, 오후 7시 - 10시
- 갤러리 바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프라이빗 뷰잉 | 《바자전: UNDER⎪STAND》, 오전 10시 - 오후 10시
- 허명욱 쇼룸, 드링크 리셉션 | '허명욱 아틀리에 나이트,' 오후 6시 - 10시
삼청 나잇 (9월 4일)
삼청동에서는 주목할만한 갤러리 및 미술관 전시들의 저녁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아트선재센터의 서도호 개인전 《스페큘레이션스》, 세화미술관의 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의 개인전, 그리고 일민미술관의 《IMA Picks 2024》 등이 있다.
참여하는 갤러리 및 문화예술기관은 다음과 같다:
- 푸투라 서울, 오프닝 리셉션 | 레픽 아나돌 《대지의 메아리: 살아있는 아카이브》, 오후 5시 - 10시 30분
- 아트선재센터, 야간 개관 및 야외 상영회 |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오후 7 - 10시
- 예술경영지원센터(KAMS), 리셉션 | 《DIALOGUE: 경계인간》, 오후 7 - 10시
- PKM Gallery, 프라이빗 투어 & 리셉션 | 유영국 개인전, 오후 7 - 10시
- 리안 갤러리, 프라이빗 뷰잉 | 김택상, 오후 6 - 10시
- 예올, 프라이빗 뷰 | 재단법인 예올: 《온도와 소리가 깃든 손 : 사계절(四季節)로의 인도》, 오전 11시 - 오후 9시
- 일민미술관, 야간 개관 | 《IMA Picks 2024》, 오후 7 - 9시
- 마졸레니 갤러리, 프라이빗 뷰 | 모란디, 살보: 《빛의 메아리 l'eco della luce》, 오후 7시 30분 - 11시
- 갤러리조선, 드링크 리셉션 | 카렌 킬림닉, 오후 5시 - 9시
- 세화미술관, 드링크 리셉션 | 제임스 로젠퀴스트 x 일리커피, 오전 10시 - 오후 9시
- 국제갤러리, 드링크 리셉션 | 국제갤러리 삼청 나잇, 오후 8시 - 자정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리셉션 |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 오후 6시 - 9시
- 서울공예박물관, 프라이빗 뷰 | 《공예로 짓는 집》, 오후 5시 - 7시
- 국립현대미술
- 갤러리 현대
청담 나잇 (9월 5일)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지갤러리의 황수연 개인전 《파스텔, 총알, 아름다운 손가락들》 프라이빗 뷰잉, 그리고 송은의 《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 및 아틀리에 에르메스의 김희천 개인전 《스터디》 저녁 오프닝 행사 등이 있다.
참여하는 갤러리들은 다음과 같다:
- 지갤러리, 야간 개관 | 《파스텔, 총알, 아름다운 손가락들》, 오후 6시 – 8시
- 송은, 야간 개관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아뜰리에 에르메스, 야간 개관 | 아뜰리에 에르메스 | 김희천 《스터디》, 오후 7시 – 10시
- 화이트큐브, 야간 개관 | 화이트 큐브 | 가브리엘 오로즈코 개인전, 오후 6시 – 10시
- 페로탕 서울, 야간 개관 |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 : 《기계 속의 유령》, 오후 5시 – 10시
- 글래드스톤 갤러리, 야간 개관 | 조안 조나스 《the Wind sings》, 오후 7시 – 10시
- 까사 로에베 서울 | 미술, 음악, 샴페인, 오후 7시 30분 – 10시
- MCM Haus, 오프닝 리셉션 | “MCM Wearable Casa”,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 DYAD, 프리즈 라이브(FRIEZE LIVE) 파티, 오후 7시 – 11시
메인 이미지: 유영국, 〈Work〉, 1967, 캔버스에 오일, 130 x 130 cm © 유영국 재단 및 PMK 갤러리 제공